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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1회 LG Z:IN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덕성여대 최다민씨 '우주유영' 대상

  • 웹출고시간2021.03.16 17:34:21
  • 최종수정2021.03.16 17:34:21

'1회 LG Z:IN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LG하우시스 강계웅(왼쪽) 대표와 대상 수상자인 덕성여대 최다민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LG하우시스가 젊은 디자이너들과 함께하는 주거공간 및 리빙제품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하며 미래 주거공간의 새로운 디자인 패러다임 확보에 나섰다.

LG하우시스는 16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LG지인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강남전시장에서 공모전 수상자 및 LG하우시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회 LG Z:IN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대학생·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말까지 △나를 위한 주거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부문 △LG지인 자재를 활용한 리빙제품 디자인 부문 등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아이디어 접수가 진행됐다.

2개월간 접수된 아이디어는 총 412건이다. 이 가운데 총 44개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LG하우시스는 1차 내부심사 및 2차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상금 1천만 원), 금상 2명(각 300만 원), 은상 2명(각 100만 원), 동상 8명(각 50만 원), 장려상 31명(각 10만 원)을 선정했다.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LG하우시스 인턴십(2021년 7~8월) 기회가 제공된다. 인턴십 우수 수료자에게는 공개 채용 시 서류와 1차 면접 전형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2차 면접 응시 자격 특전이 부여된다.

대상에는 덕성여자대학교 최다민씨의 '우주유영(Space Walk)' 작품이 선정됐다.

최씨는 14평 규모의 좁은 자취방 곳곳에 얇은 유리막대를 배열해 학습,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우주공간 같은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 1인 가구의 새로운 주거공간 디자인을 제시했다.

최씨는 "1인 가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인 현상에 주목했고 반 고흐의 작품 '별이 빛나는 밤'에서 영감을 받아 유리막대로 자취방 공간을 보다 빛나게 그리고 보다 다층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해 봤다"고 말했다.

강계웅 LG하우시스 대표는 "미래 고객이기도 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사업 비전을 널리 알리는 한편 우수 인재 확보 차원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독창적이고 심미성 높은 이번 공모전 당선작들을 향후 LG지인 인테리어 상품 및 공간 컨셉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향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범위를 확장해 디자인 공모전을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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