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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26 11:01:05
  • 최종수정2021.01.26 11:01:05
[충북일보]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주·진천·괴산·증평·음성 지역 사유림 105ha를 매수한다.

매수한 사유림은 국가에서 조림, 숲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목재자원을 공급하고, 국민들이 산림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 숲 등을 조성하는데 사용된다.

사유림 매수는 국유림에 붙어있거나 가까이 있어 국유림의 경영관리에 적합한 경우에 중점 매수한다.

산림관련 법률 등에 따라 지정돼 이용이 제한되는 사유림도 매수대상에 포함된다.

하지만 △저당권 및 지상권 등 사권이 설정되어 있는 산림 △두 사람 이상의 토지 또는 산림으로서 공유자 모두의 매도승낙이 없는 산림 △최근 1년 이내에 소유권이전 등 변동이 있는 산림 △국유림 집단화를 할 수 없는 산림 등은 매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일섭 소장은 "객관적이고 투명한 매수를 위해 매수하는 임야 가격은 2개 감정평가법인의 평가 금액을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결정한다"며 "양도소득세의 10%에 상당하는 세액을 감면해 주는 제도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므로 산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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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