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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귀농인 대출자금 지원

농업창업 자금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 자금 최대 7천500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1.01.13 13:18:09
  • 최종수정2021.01.13 13:18:09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 상반기 귀농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과 성공적인 농업창업을 위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군은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사업계획, 추진의지, 영농정착 의욕 등에 대한 면밀한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괴산군으로 전입한지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만 65세(1955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이하 귀농인 세대주다.

최근 5년 이내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인정하는 교육기관에서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했거나 이에 준하는 자격도 갖춰야 한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연 2%의 대출금리로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의 농업창업자금(농지 구입, 시설물 설치 및 농기계구입 등)을 최대 3억 원까지 대출 지원한다.

주택구입 자금도 같은 조건으로 최대 7천500만 원까지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액은 사업대상자 실적과 신용도 등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한다.

다만, 사업자로 선정되면 15년간 타 지역으로 이주할 수 없고 영농에만 종사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귀농을 충실히 준비하고 괴산군에 정착할 수 있는 지원자를 뽑을 예정"이라고 먈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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