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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02 15:59:12
  • 최종수정2020.09.02 15:59:12
[충북일보] 충북도가 행정안전부가 공모사업인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충북 공공데이터 수집·공유시스템 구축과 관광자원 공공데이터 개방사업 3억3천만 원 △청주시 개별입지 공장 부지 및 폐공장(터) DB구축사업 3억6천만 원이다.

도 관계자는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행정·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구축 및 가공 분야의 전문기업에 예산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라며 "도내 데이터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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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