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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07 10:51:24
  • 최종수정2020.07.07 10:51:24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오는 17일까지 여름 휴가철 대비 비상구 장애물 적치·폐쇄 등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한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대규모 판매시설 및 숙박시설 등 4개소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화재 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해 안전한 휴가철 조성을 위해 추진 됐다.

중점 조사내용으로는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및 설치 행위 △방화문·방화셔터 관리상태 △자동화재탐지 설비 전원 및 경종 차단 △소화설비 전원·밸브 차단 △옥내소화전함 앞 물건 적치 행위 등 사전예고 없이 불시 출입하여 조사하며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해 추진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및 대민접촉 최소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할 계획이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화재취약시설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여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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