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철도공단,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종합시험운행 착수

시설물검증시험, 영업시운전 거쳐 올해 12월 말 개통

  • 웹출고시간2020.06.22 16:47:12
  • 최종수정2020.06.22 16:47:12

22일 종합시험운행에 착수한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종합시험운행 착수 노선도.

[충북일보]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올해 12월 말 개통 예정인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구간의 종합시험운행을 22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종합시험운행은 신규 철도노선 개통 전 철도시설의 설치 상태 및 열차 운영체계 점검 등을 위해 시행하는 절차로써 사전점검·시설물검증시험 및 영업시운전으로 구성된다.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은 총 연장 44.1㎞로 사업비 1조1천800억 원을 들여 추진해 왔으며 지난 4월 종합시험운행의 첫 단계인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시설공단은 이날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시운전 열차를 투입해 단계별로 속도를 증가해 선로구조물·차량연계성 등 9개 분야 86개 항목에 대해 검증시험을 거쳐 안전성을 확보하고 오는 11월 영업시운전을 거쳐 올해 12월말 개통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