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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괴산군지부· 농가주부모임 합동 농촌 일손 돕기

20 ~ 21일 문광면 인삼, 불정면 복숭아 재배 농가에서 일손 도와

  • 웹출고시간2020.05.20 14:31:26
  • 최종수정2020.05.20 16:27:06

20일 괴산군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문광면 송평리 인삼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로 비닐피목, 햇빛 가림막 보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 농협 괴산군지부
[충북일보] 농협 괴산군지부가 20~21일 이틀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합동 농촌 일손 돕기' 총력 지원에 나섰다.

괴산군 농가주부모임, 농협 괴산군지부, 괴산농협 임직원 등 20여명은 20일 문광면 송평리 인삼재배 농가를 찾아 비닐피목, 햇빛 가림막 보수작업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21일은 농협 충북지역본부 경제지주, 군지부, 불정농협 직원 20여명이 불정면 모촌마을를 방문해 복숭아 적과 일손돕기를 벌일 예정이다.

한옥자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합동 농촌일손돕기가 어려운 환경에 처한 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함께 일손 돕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병일 농협 괴산군지부장은 "'범농협 릴레이 농촌일손돕기'하나로 연중 봉사활동을 수행중"이라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돕기에 총력을 다해 올 한해도 풍년농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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