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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1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공모사업 추진

오는 20일까지 괴산읍, 칠성면 수요조사 후 사업계획서 제출

  • 웹출고시간2020.05.05 13:24:40
  • 최종수정2020.05.05 13:24:40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1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 공모사업'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 사업은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등) 설비를 일정 지역의 주택과 건물 등에 설치, 생산한 전기와 열을 가정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공모사업이다.

군은 사업 대상지로 괴산읍과 칠성면을 선정하고, 사업계획서 제출에 따른 참여자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총사업비의 80%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고, 주민은 20%만 부담하면 된다.

군은 괴산읍과 칠성면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참여 수요조사를 한 뒤 이달 중 사업계획서를 한국에너지공단에 제출할 계획이다.

수요조사는 마을별 이장을 통해 진행한다.

군은 컨소시엄 형태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참여할 기업 3곳을 공개 모집으로 뽑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 결과는 공개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오는 9월 중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공모사업에 괴산읍과 칠성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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