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지역 내 증설기업과 투자협약

㈜신한씨에스, 공장 증축·고용 확대

  • 웹출고시간2020.02.18 15:59:49
  • 최종수정2020.02.18 15:59:49

충주시와 충청북도는 18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신시씨에스와 240억 원 규모의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를 향한 충주시의 발걸음이 속도를 내고 있다.

충주시와 충청북도는 18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신한씨에스와 240억 원 규모의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충주상공회의소 강성덕 회장, 신한씨에스 최용성 대표이사, 노규복 공장장과 기업 임직원 및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체결한 신한씨에스는 충주시 주덕농공단지에서 2017년 10월 말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 데크플레이트 전문 생산기업이다.

주덕읍에 위치한 모회사인 ㈜신한에스엔지로부터 전수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우량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신한씨에스는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기존 공장에 인접한 3천300㎡ 규모의 부지에 공장을 증축할 예정이다.

현재 30명에서 50명까지 고용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 내 기업의 성장과 증설은 충주시 산업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충주에 자리 잡은 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총 640억 원, 고용인원 43명 규모로 신한씨에스와 함께 400억 원 규모의 지역 내 증설투자 기업도 함께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