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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15 11:02:48
  • 최종수정2019.10.15 11:02:48

진천산림항공관리소가 산악사고에 대비해 헬기를 이용해 들것을 인양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진천산림항공관리소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가 산악사고에 대비해 항공구조훈련을 실시한다.

관리소는 가을철 단풍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산행 중 조난 추락 등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어 상황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15일부터 18일까지 진천권역에서 구조헬기(KA-32T) 1대를 투입해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구조헬기를 이용한 인명구조훈련은 등산객이 진천 두타산을 오르던 중 추락해 부상자가 발생한 것을 가상해 충북소방본부의 지원요청에 따라 산림청 구조헬기가 현장에 투입해 호이스트와 들것으로 구조하는 반복 숙달훈련을 실시한다.

관리소 관계자는 "등산객들이 산을 가장 많이 찾는 계절은 가을철로 이 기간에 산악사고가 4계절 중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산악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림항공구조대를 적극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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