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순위 7위 달성

지난해보다 5계단 상승…금메달 2명·은메달 7명·동메달 7명 등 42명 입상

  • 웹출고시간2019.10.11 19:59:20
  • 최종수정2019.10.11 19:59:20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가 '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순위 7위를 달성하며 지난해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도에 따르면 충북선수단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부산에서 치러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35개 직종, 98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명, 은메달 7명, 동메달 7명, 우수상 9명 등 모두 42명이 입상해 종합점수 760.5점을 획득, 종합순위 7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위보다 다섯 계단을 뛰어 오른 성적이다.

금메달은 법무부제12공공직업훈련소의 조OO 선수와 이OO 선수가 웹디자인 및 개발과 타일 직종에서 각각 차지했다.

은메달은 △충북공고 최명원(폴리메카닉스)·이용민(금형)·김성준(금형) 선수 △증평공고 현정우(건축설계/CAD) 선수 △법무부제12공공직업훈련소 김OO(웹디자인 및 개발)·김OO(타일) 선수 △개인 정혜란(한복) 선수에게 돌아갔다.

또한 동메달은 충북반도체고 이규희·박성민(모바일로보틱스) 선수 △충북석재 박흥식(석공예) 선수 △충북여고 손혜진(제과) 선수 △서원대 박수경(피부미용) 선수 △개인 정기숙(한복) 선수 △충북제천산업고 이정기(자동차페인팅) 선수 △청주공업고 정유빈(전기기기) 선수가 획득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상장과 상금(금메달 1천200만 원·은메달 800만 원·동메달 400만 원), 2021년 중국 상해 국제기능 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참가종목을 다양화하고, 기능경기대회 참가 선수들이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취업특강과 취업희망업체와 워크숍 등을 실시하는 등 기능인이 대우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