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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다솜고-충북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다문화청소년들의 위한 공동연구 및 제반 사업 협조

  • 웹출고시간2017.08.29 12:52:43
  • 최종수정2017.08.29 12:52:43

제천에 소재한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와 충북문화재단이 다문화청소년들이 차별당하지 않으며 조화롭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다솜고
[충북일보=제천] 제천에 소재한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와 충북문화재단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청소년들이 글로벌시대에 인종, 종교, 피부색 등에 따라 차별당하지 않으며 조화롭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해 미래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대한민국 국민으로 육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은 지역 문화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기술교류와 문화다양성 콘텐츠 개발 및 다문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에 대한 내용으로 체결됐다.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는 "폴리텍 다솜고와의 협력 체제 구축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문화다양성을 이해하고 한국사회로의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폴리텍 다솜고 권대주교장은 "다문화청소년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약속해 준 충북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양 기관의 교류를 통해 본교 학생들이 세계시민의식을 겸비한 기술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학교의 특수성에 맞는 문화다양성 사업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문화다양성 인식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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