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 제2산단 내년초 본격가동 준비 '착착'

증평 제2산단 입주기업체협의회 설립 추진

  • 웹출고시간2017.08.23 11:43:39
  • 최종수정2017.08.23 17:43:06

제2산단전경

[충북일보=증평] 증평2일반산업단지가 내년 초 가동을 목표로 순조로운 사업이 진행 중이다.

군은 23일 증평 수질개선사업소에서 증평2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설립추진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회의는 2산단 업체의 본격적인 입주를 앞두고 산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입주기업체협의회 설립과 총회개최 등을 협의하기 위해 실시됐다.

입주기업체협의회는 △2산단 내의 공공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의 유지관리 △입주기업의 생산성 제고와 정보교환, 기술제휴 촉진 △산업단지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 △회원의 친목과 복리증진 도모 등을 위해 설립된다.

입주계약이 100% 완료된 2산단은 현재 입주계약 체결 업체 31개 중 ㈜메이준생활건강, ㈜그린위치, 코파마테크(주), ㈜한인엠시티, (주)태림피앤비 5개 업체가 입주를 완료해 가동 중이고 15개 업체도 올 연말 가동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앞서 군은 2산단의 업체유치를 위해 △적극적 홍보 △업종배치 계획 변경 △다양한 시책 발굴 등을 실시했다.

2산단은 경부·중부 고속도로, 청주공항과 가깝고 주변 도로도 계속 신설되는 등 교통이 편리하고 3.3㎡당 50만원의 분양가로 수도권보다 50%가량 저렴하다.

군은 기업 맞춤형 부지 공급을 위해 처음 태양광 관련 사업만 유치하기로 했던 업종 배치계획을 변경 했다.

이에 따라 전자부품, 정밀기계, 전기 장비, 기계장비, 운송장비 제조업체 등 다양한 업종의 업체가 입주한다.

군은 입주기업의 취득·재산세 면제 혜택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업체유치에 노력을 기울였다.

윤경식 경제과장은"조기분양을 마친 증평2일반산업단지의 업체 입주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며"산업단지가 본격 가동 되면 지역경제 가속화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히 클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