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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24 10:58:48
  • 최종수정2017.04.24 10:58:48

괴산보건소 관계자들이 24일 청안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만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24일 관내 청안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건강만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건강 명품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불소겔도포, 흡연예방을 위한 END프로그램, 비만예방을 위한 영양교육으로 6주차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은 교육의 파급효과가 큰 학령기 때, 눈높이에 맞는 맞춤식 교육으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 올바른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통하여 원만한 성장발달을 도모하여 성인 및 노인기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지속적으로 학령기 아동들의 신체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해 12월부터 11개 읍·면 중 건강취약지역으로 청안면의 3개 마을을 선정해 건강명품마을만들기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괴산/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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