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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근력UP 건강UP 프로그램 개소식

'근력올리고 건강올리고'

  • 웹출고시간2017.04.03 10:45:02
  • 최종수정2017.04.03 10:45:0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3일 보건소다목적실에서 교육생 및 관내 주민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근력UP 건강UP 프로그램 개소식을 가졌다.

군은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1주일에 3일 110명의 참여자를 대상, 오전반 저강도운동교실 1개반과 오후반 고강도운동교실 1개반을 구분해 6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해 근력UP 건강UP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후 고강도 근력반은 기간을 늘려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건강행태와 대사증후군 개선 및 근력증가·체지방감소의 효과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올바른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보건소는 지난해 타 지역과의 차별화된 근력UP 건강UP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에 띄는 체형 변화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는 모집 공고 2일 만에 마감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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