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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앙성중, 특색 있는 입학식

문예창작마당 개인문집 출판기념회 실시

  • 웹출고시간2017.03.02 16:33:51
  • 최종수정2017.03.02 16:33:51

충북도내 중학교에서는 유일하게 '2016학년도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던 앙성중은 2일 2017학년도 입학식 행사에서 '개인문집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충북일보=충주] 충북도내 중학교에서는 유일하게 '2016학년도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던 앙성중은 2일 2017학년도 입학식 행사에서 '개인문집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교육과정 운영 특색사례 중의 하나인 '성취 5품제'의 핵심 사업 중의 하나로 학교홈페이지 문예창작마당에 탑재된 글을 학생 1인당 개인 문집으로 제작해 이뤄졌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2016학년도 입학식 출판기념회에 이어 두 번째이다.

앙성중홈페이지 문예창작 마당은 '실력있는 앙성인, 예절바른 앙성인, 세계속의 앙성인'을 육성하기 위해 '독서, 영어, 정보, 예체능 및 인성' 등 5개분야 교육활동을 통한'앙성중 성취 5품제를 잡아라!'프로그램 운영의 결과물이다.

앙성중은 2016학년도 전교생 63명 중 1학년 7명, 2학년 10명, 3학년 3명의 학생들이 지난 1년간 자신이 창작해 탑재한 독서감상문, 일기, 편지, 시 및 수필분야의 다양한 작품을 학생 개개인의 책으로 출판해 학생에게 수여했다.

학생들은 "지난 1년간 독서를 통해 쌓았던 마음의 양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전개했고, 그 결과물을 이 세상에서 유일한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을 선물 받아서 기쁘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문예창작마당 창작활동을 계획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구본극 교장은 입학식사에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사회적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2017학년도에도 아침 독서시간 운영과 글쓰기 지도로 학생들의 논리력을 강화하고,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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