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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시동

총 450건, 1조1천753억 원 발굴

  • 웹출고시간2017.02.21 15:17:11
  • 최종수정2017.02.21 15:17:1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에 나섰다.

시는 21일 이승훈 시장의 주재로 2차 국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가 발굴한 사업은 신규사업 97건, 계속사업 76건, 국책사업 37건 등 총 450건이다. 총사업비 규모는 1조1천753억 원으로, 이중 국비확보 목표액은 9천100억 원이다.

주요사업은 △산업단지 통합ESS 구축사업(490억) △패널형 임베디드 디바이스 산업기반 구축사업(300억) △영운정수장 부지 야외수영장 조성(180억) △국도 25호선(고은~지북)도로 확장공사(456억) △청주하수관로 차집관로 개량사업(300억)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410억) △산업단지 기반시설 설치 (1천147억) △청주산업단지 행복주택건립사업(633억) 등이다.

시는 추후 4차산업 중심의 신규 국비사업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이범석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국비확보 대책반도을 꾸려 신규 사업발굴과 함께 사업의 타당성 및 당위성 등 대응논리를 개발할 방침이다.

이승훈 시장은 "2018년에도 대내외 경제여건이 불투명하고 재정수입의 불확실성으로 정부예산 확보가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선 정국을 감안, 청주시 현안사업이 반드시 대선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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