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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용두동, 주민자치프로그램 개강식 개최

용두동 행정복지센터, 행복한 삶을 위한 주민자치프로그램 시작

  • 웹출고시간2017.02.14 15:23:11
  • 최종수정2017.02.14 15:23:11

제천시 용두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3일 지역주민의 여가선용과 문화생활 기회 확대를 위해 난타교실을 비롯해 기타교실, 사군자, 한문교실, 요가에어로빅, 밸리댄스, 몸펴기 생활운동, 노래교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용두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3일 지역주민의 여가선용과 문화생활 기회 확대를 위한 주민자치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센터 3층 용두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개강식은 용두동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 프로그램 담당 강사 등 8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난타교실 수료생들의 식전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공연 후 프로그램 강사 위촉장 수여, 프로그램 운영규정 안내가 진행됐으며 이날 참석한 수강생들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난타교실을 비롯해 기타교실, 사군자, 한문교실, 요가에어로빅, 밸리댄스, 몸펴기 생활운동, 노래교실 등 올 한해 8개 프로그램에 200여 명이 참여한다.

윤봉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배움이 다시 재능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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