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용두동행정복지센터가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엄마들을 위해 센터 내 수유실과 유모차 및 휠체어, 살균기 등을 설치해 여성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 1층 복지상담실에 마련된 수유실에는 아기침대, 소파, 수유쿠션, 전자레인지 등이 비치돼 민원처리를 위해 내방한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수유 및 기저귀 교환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출입구에 설치된 유모차(휠체어) 살균기는 사용법이 매우 간단하고 살균시간 또한 20초 이내로 신속하게 처리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외출 시 자주 사용되는 유모차는 아이가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소독의 중요성이 매우 중요하다. 센터에 설치된 살균기는 살균력 시험결과 99.9%의 완벽한 살균은 물론 알레르기 유발원인인 집 먼지 진드기까지 제거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유모차, 휠체어 외에도 아기띠, 카시트, 보행보조기, 장난감 등 다양한 육아용품을 살균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서비스 차원의 소독서비스를 제공해 육아용품의 위생관리 편의 도모로 엄마들의 고충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두동행정복지센터는 센터 내 카페테리아와 열린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여성우선주차장 조성, 화장실 도어선반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여성이 감동하는 활기찬 제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용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생활쓰레기에 안전 사고와 질병의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정비했다. 이날 센터는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곽영길), 하소4단지아파트관리사무소(소장 오성택)와 함께 10여 명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해 청소를 하지 못한 2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송민호 용두동장은 "이번 활동으로 지역 주민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용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세명대, 사회복지학과와 민관협력 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용두동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사군자교실'의 작품 전시회를 오는 20일까지 용두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는 사군자교실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작품으로 뽐낸 것으로 한 점 한 점에 수강생들의 땀과 열정이 묻어 있다. 윤봉규 용두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 2회라는 배움의 시간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을 텐데 이렇게 멋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용두동 사군자교실은 2013년 개설된 강좌로 17명의 수강생들이 장성경 지도강사의 열성적인 지도 아래 작품 수준이 나날이 향상되고 있어 용두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용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생활쓰레기 속에서 안전사고와 질병의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정비했다. 이날 센터는 용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직능단체 6개소,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세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등 20여 명이 3시간여에 걸쳐 주거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민·관 자원을 동원해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한 첫 시도로 본격적인 여름철에 앞서 생활쓰레기 방치로 인한 질병과 안전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거환경정비에 참여한 세명대 사회복지학과의 한 학생은 "나 혼자가 아닌 민관이 합동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해준다는 것이 단순히 좋은 일을 넘어 참 의미 있는 일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윤종금 용두동장은 "용두동은 올해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해 여러 단체들과 힘을 모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애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을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용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12일 용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세명대, 사회복지학과와 민관협력 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용두동은 봄을 맞아 순환운동을 하는 시민들의 구령소리가 연일 울려 퍼지고 있다. 제천시보건소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용두동 소재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순환운동기구를 이용한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교실을 지난 1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순환운동기구를 이용한 순환운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해서 진행된다. 운동방법은 운동전 스트레칭과 운동기구 운동(근력) 2분→에어보드 뛰기(유산소) 2분→운동기구운동(근력) 2분→에어보드 뛰기(유산소) 2분을 2회 사이클로 1시간 동안 순환한 뒤 스트레칭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개인별 기초건강 체크와 기초체력, 체질량지수(BMI)검사 후 운동처방사의 처방에 따라 개인별 운동 강도를 조절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순환운동은 일반운동에 비해 칼로리 소모가 3배 이상 높아 기초대사량 증가와 체중감량, 체질개선에 효과가 높다"며 "또한 심폐기능강화, 혈압·콜레스테롤 수치개선과 심폐기능 강화 등 만성질환예방관리에 효과가 크고 근력과 운동능력이 향상돼 시민의 건강행태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환운동은 매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하루 6팀, 팀별 12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대기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건강생활지원센터(641-3281~2, 329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용두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3일 지역주민의 여가선용과 문화생활 기회 확대를 위한 주민자치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센터 3층 용두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개강식은 용두동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 프로그램 담당 강사 등 8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난타교실 수료생들의 식전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공연 후 프로그램 강사 위촉장 수여, 프로그램 운영규정 안내가 진행됐으며 이날 참석한 수강생들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난타교실을 비롯해 기타교실, 사군자, 한문교실, 요가에어로빅, 밸리댄스, 몸펴기 생활운동, 노래교실 등 올 한해 8개 프로그램에 200여 명이 참여한다. 윤봉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배움이 다시 재능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용두동행정복지센터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소통을 위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카카오채널 홍보활동과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용두동 카카오채널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이야기 등을 이웃과 소통하며 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용두동 주민들을 위한 SNS다. 이번 교육은 상대적으로 정보 습득과 활용의 기회가 적은 용두동 20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카카오채널 접속과 활용 방법 등을 알리기 위함이다. 센터는 이달부터 3월까지 매주 3회씩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SNS채널 활용으로 주민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주민 간 소통이 크게 늘고 있다"며 "세대 간 공감 소통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의사회(회장 이록윤)는 지난 2일 오후 2시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과일 등 생필품 50점을 용두동주민센터(동장 김연철)에 기탁했다.제천시 의사회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매년 용두동 주민센터에 생필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모범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쾌척,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김연철 용두동장은 "희망 넘치는 행복지역 용두동민을 위해 매년 도움을 주심에 감사드리고 어려운 지역민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용두동 통장협의회장(권병기·사진)은 지난 6일 오전 10시 관내 불우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용두동 주민센터에 쌀을 기증했다.이날 기증한 쌀은 10㎏들이 105포(시가 270만원 상당)로 이중 50포는 이날 오전 하소4단지에 전달됐으며 나머지 55포는 용두동 관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골고루 나눠줄 계획이다.권병기 통장협의회장은 매년 직접 농사지은 쌀을 주민센터에 기증해 진정한 이웃사랑과 훈훈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5월 국내 배추와 무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한동안 가격 상승이 이어지겠다. 시설 봄배추와 무 생산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본격 노지 봄배추가 출하되면 순별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농업관측 엽근채소 5월호'에 따르면 이달 시설봄배추 생산량은 3만t으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다. 평년과 비교하면 29.5% 줄었다. 재배 면적과 단수가 모두 줄어든 것이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올해 시설봄배추 재배 면적은 263㏊로 전년 대비 5.7% 줄어들었다. 단수는 10a당 1만1천425㎏으로 4.4% 감소했다. 추대(식물이 꽃 줄기를 내는 것)로 인해 조기출하 되면서 상품 가치가 하락해 전달 전망치 대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저장된 지난해 겨울 배추 저장량은 7만9천t으로 지난해와 평년 보다 각각 6.8%·7.1% 줄어든 가운데 현재 재고량은 전년 대비 42.7% 감소한 1만5천t으로 추정되고 있다. 저장배추의 조기 출하와 감모 증가로 재고량이 전년 대비 감소하면서 전·평년 대비 이른 시기 출고량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배추의 5월 출하량은 지난해 보다 8.9% 줄어들며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