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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31 10:53:27
  • 최종수정2017.01.31 10:53:27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는 현재 중국에서 H7N9형 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사례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중국 여행객은 현지 여행시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중국내 AI(H7N9) 인체감염 사례는 최근 급증하는 양상을 보여 지난해 10월 이후 총 140명(사망 37)이 발생했다.

중국은 AI(H7N9) 인체감염 사례가 2013년 처음 발생한 이후, 매년 10월에서 그 다음해 4월까지 계절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당분간 인체감염 사례 발생이 지속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내 오염지역은 AI 인체감염 발생현황에 따라 주기적으로 지정하고, 오염지역에 대한 안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기내에서도 안내하고 있다.

중국으로 여행하는 국민은 인천공항 3층 출국장 내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에서 중국 내 AI 인체감염증 발생 지역 및 감염예방수칙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출국 전 방문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군 관계자는 "설 연휴 등에 여행을 다녀온 경우 중국에서 가금류 접촉 후 10일 이내 발열 및 호흡기 유증상 발현 시 괴산군보건소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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