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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식 성료

시민에게 편의 제공 및 마케팅 교육을 위한 장소로 활용

  • 웹출고시간2016.12.29 15:14:50
  • 최종수정2016.12.29 15:14:50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29일 오전 11시 제천 덕산면 덕산전통시장에서 고객지원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덕산시장 상인과 일반시민, 이근규제천시장, 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풍물패와 색소폰 공연의 식전무대를 시작으로 준공 테이프 커팅과 축사, 경과보고, 국밥 먹기 순으로 진행됐다.

덕산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공사는 국비 4억8천만 원, 도비 8천만 원, 시비 3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5년 12월 본 공사에 착공해 지난 2일 준공했다.

이번 공사는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된 건축, 전기, 통신 총 3개 업체가 공사에 참여해 부지면적 944㎡에 건축면적 187㎡의 지상1층으로 건립됐으며 상인회 사무실, 전시체험장, 공중화장실 등으로 구성돼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편의 제공은 물론 상권회복을 위한 마케팅 교육의 장으로서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덕산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이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무료 국밥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점심을 제공하는 등 고객지원센터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한석주 상인회장은 "제천시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를 계기로 시민에게 전통시장을 편안히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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