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12.20 11:15:00
  • 최종수정2016.12.20 11:15:00
[충북일보=충주] 충주앙성중은 2016농어촌 거점 우수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19~23일까지 5일간 '학부모 평생교육 제과·제빵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강동대학교 신창조관에서 오후6~9시까지 오명석 교수(강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의 강의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앙성면 소재 강천초, 앙성초, 앙성중학교 학부모 31명이 참가해 식빵, 팥앙금빵, 초코머핀, 타르트, 생크림 및 생과일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운영 경비는 앙성중학교의 농어촌 거점 우수학교 예산으로 전액 무상으로 지원된다.

지난 1월에 실시되었던 '학부모 바리스타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제빵 관련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지역사회 기반 교육 공동체를 실현함은 물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앙성중학교 공동학구 내 초등학교 학부들도 포함하여 운영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정서 함양과 전문기술 습득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4년9월 1일자로 초빙교장으로 부임, '학교비전 2018-OK! 飛上 농산촌 명문 앙성중학교'를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구본극 교장은 "농어촌 거점 우수학교의 취지에 걸 맞는 사업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작지만 강한 앙성중학교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