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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 웹출고시간2016.12.05 10:44:22
  • 최종수정2016.12.05 10:44:2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가 2016년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평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성과를 나타내는 심뇌혈관질환자 조기 발견율, 사업 참여인원, 사업의 지속 가능성, 지역사회 자원연계의 4개 지표로 이뤄졌다.

올해 괴산군보건소가 추진한 우수사례의 주제는 '당신의 혈관은 안녕하십니까· 자기혈관 숫자알기 사업'으로 3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자 조기발견과 투약률 및 조절률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주요 사업으로 50개 마을 1천202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사업 참여자 군분류(기존투약자, 고위험군, 정상군) 및 고위험군 중 미투약자 의료기관 연계의뢰, 유소견자 대상 사후검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생활실천을 내용으로 마을별 순회교육과 심뇌혈관질환자 집중관리 프로그램 운영,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교통대 한국실명예방재단 등 지역사회자원 연계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전문교육 및 합병증 검진 사업을 진행했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군민들의 건강문제와 요구도를 충족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사업을 적극 운영하여 '중풍 없는 100세 괴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군보건소는 이번 '자기혈관 숫자알기 사업'으로 지난 1일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한 2016년 전국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평가 공유대회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괴산/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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