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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예성초, 또래관계향상 위한 예술치유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6.10.03 14:27:52
  • 최종수정2016.10.03 14:27:52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교장 윤덕진)는 지난달29~30일 이틀 간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또래관계향상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래관계향상 예술치유 프로그램'은 학부모지원사업 중 하나로 '빛나는 나,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총 4회기에 걸쳐 실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는 물론 학부모도 함께 참여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부모 정미영씨(6학년 이영재 어머니)가 직접 강사로 참여, 도움을 주었다.

9분할 자기 소개, 팀 조각상 릴레이, 상상그림으로 이야기 만들기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따뜻한 감성과 긍정적인 공동체의식을 키우고, 학생들은 나 뿐만 아니라 친구들을, 교사와 학부모는 자신의 반 학생들, 자녀를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박장식 담임교사는 "교사와 학생은 물론 친구들끼리 서로를 알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와 우리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더불어 생활할 수 있는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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