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12.28 10:38:16
  • 최종수정2022.12.28 10:38:16

충주소방서 직원들이 1급 대상물인 현대성우캐스팅㈜에서 화재 안전관리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지난 27일 관내 1급 대상물인 현대성우캐스팅㈜에서 화재 안전관리 컨설팅을 시행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여수 화학물질제조공장, 김해 밸브제조공장 등 산업단지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주요 대상물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대형화재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안성기 재난대응과장 등은 회사 관계자들을 만나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하고, 소방안전관리의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주요 내용은 △대규모 공장 맞춤형 소방안전 컨설팅 △자위소방대 및 초기대응체계 컨설팅 △대형재난 대비 특별 자료 발표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맞춤형 소방계획 지도 등이다.

안 과장은 "대규모 공장은 화재발생 시 빠르게 확산돼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산단 내 주요 대상물에 대한 지속적인 화재 안전컨설팅을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