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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05 11:12:22
  • 최종수정2016.09.05 11:12:22

산막이옛길 전경과 건강정보를 담은 괴산군보건소 계단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주민들이 자주 찾는 보건소 내 중앙계단 1층에서 2층까지 건강계단을 조성해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계단에서 계단 한 칸을 오를 때마다 소모되는 칼로리와 늘어나는 건강수명, 걷기의 올바른 자세, 비만 예방법, 심뇌혈관질환예방 9대수칙, 금연 등 유익한 건강정보를 시각적 요소를 가미해 재밌게 표현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계단 오르기를 유도하고 있다. 또, 1층 중앙계단에 각종 건강정보와 함께 산막이 옛길 이미지를 함께 담아 지역 관광지 홍보 효과도 노렸다.

여기에 각종 건강정보와 함께 구성된 트릭아트를 이용한 금연 홍보 그림은 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벌써부터 사진찍는 포토존으로 인기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일생생활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건강에 이로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힐링의 터전 청정괴산에서 100세 시대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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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