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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금연사업 UCC 공모전 이진주 최우수 선정

괴산북중, 중원대 등 모두 6팀 입상

  • 웹출고시간2016.09.04 14:31:28
  • 최종수정2016.09.04 14:31:28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2일 도내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 '지역사회중심 금연지원사업 UCC 공모전'의 시상식을 고추 축제 행사장 주무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및 지역 주민의 흡연 폐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금연지원서비스 정책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 및 참여형 홍보를 통한 금연 분위기의 자발적 확산을 위해 기획하게 됐다.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이진주(여·충북대3)의 '사랑하는 아들에게'로 흡연으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들이 아파하고 힘들어질 수 있다는 내용이며,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흡연자의 입장이 아닌 흡연자 가족의 입장에서 편지를 쓰는 형식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우수상은 정지영(여·괴산북중2)의 출품작 '다같이 금연해요'와 남재민외 6명(중원대2)의 '흡연탈출! 꼬북금연대'이다.

장려상은 장한솔(여·충북대2)의 '함께 할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위하여', 정예진(여·청주흥덕고2)의 '우리 모두 금연해요', 김강현(중원대1)의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경고의 신호' 등 참가자 3명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 1팀에겐 상금 100만원 및 상패가, 우수상 2팀은 상금 50만원과 상패, 장려상 3팀은 상금 30만원 및 상패가 수여됐고, 참가팀 전원에게 2~3만원 상당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됐다.

김금희 괴산군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의 금연 정책 관심도와 참여형 금연사업 홍보로 그동안 정체되어 왔던 흡연 환경이 청정 괴산 금연 환경 조성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괴산군 흡연 인구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력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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