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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오는 9일 취학전 어린이 무료 눈 정밀 검진

27개소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576명 대상

  • 웹출고시간2016.09.01 10:33:29
  • 최종수정2016.09.01 10:33:2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오는 9일 군보건소에서 관내 취학전 아동의 시력장애 예방을 위해 무료 눈 정밀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어린이의 시력은 만 3~6세에 많이 손상됨으로 취학 전 어린이 시력검진을 통해 정상 시력발달 기회를 제공하고 눈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한 시각장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군보건소는 이번 검진을 위해 4월 중에 관내 27개소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만 3~6세 576명을 대상으로 각 가정에 안내문과 시력검사 도구를 배부, 각 가정에서 1차 자가 시력검진을 5월 중에 실시했다.

눈 정밀 검진방법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눈에 관한 조사표 취합 후 2차 검사 대상자를 보건소에 통보하고 보건소에서는 정밀검사 의뢰자를 선정해 이상자 및 희망자 100여명에 대해 2차 무료 눈 정밀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검진항목은 시력·조절마비 굴절검사, 약시·사시검사, 소아안과 전문의 정밀검진 등이며 검진결과에 따라 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가정에는 향후 치료비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받게 할 예정이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건강한 시력발달을 위한 건강생활습관 및 가정 내 시력관리 능력을 배양시키고 안질환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한 시각장애 예방으로 어린이 안 보건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부모와 보육 담당자가 어린이 눈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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