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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청주오창도서관 앞에서 이승훈 시장, 황영호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주민 등 참석자들이 개관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11번째 공공도서관인 청주오창도서관이 개관했다.

청주시는 13일 오후 2시 오창도서관 광장에서 개관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국비 21억2천400만원, 도비 2억7천300만원, 시비 6억3천700만원 등 총 30억3천400만원이 투입된 오창도서관은 청원구 오창읍 두릉유리로 1141-10에 연면적 1천78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도서관은 △지하 1층 보존자료실, 기계(전기)실 △지상 1층 주차장, 사무실, 전산실 △지상 2층 어린이(모자)자료실, 다목적실 △지상 3층 종합(정기간행물·디지털)자료실, 프로그램실, 휴게실을 갖추고 있다.

청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오창도서관은 '세상을 바꾸는 힘 도서관에 있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주민에게 평생교육의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지식과 학습의 장이자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생활의 중심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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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