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11.29 13:59:29
  • 최종수정2022.11.29 13:59:29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버스정류소에 서울노선 고속버스가 경유한다.

교통대와 충청북도, 운수업체 대원고속과 경기고속은 광역교통 협의를 통해 일부 서울 노선을 오는 12월 10일부터 교통대 정류소를 경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동서울, 강남(센트럴)터미널과 충주공용터미널 간 운행하는 노선 중 상·하행 1일 각 5회씩 교통대 정류소에 정차한다.

승차 정류소는 서충주농협 앞, 하차 정류소는 서충주 농협 건너편 철길 앞에 설치돼 있다.

그동안 이 학교 학생들은 서울 노선을 이용하기 위해 충주공용터미널로 이동해 탑승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노선 경유는 교통대 학생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대한 충북도, 운수업체의 적극적인 조치로 이뤄졌다.

안형환 학생처장은 "이번 노선 경유는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교통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교통대 정류소 경유 노선이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