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팝페라 공연, 친절 교육' 실시

변화하는 시대 필요한 맞춤형 친절 강연
공연을 통한 직원 힐링 도모

  • 웹출고시간2022.11.29 13:08:55
  • 최종수정2022.11.29 13:08:55
[충북일보] 충주시는 29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팝페라 공연과 친절 교육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시 공직자 200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맞춤형 친절전략 △사례별 특이민원 대응 방안 △직원 보호 및 타 민원인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방법 등에 대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기존 매뉴얼 중심의 일방적 전달식 교육에서 벗어나 공연과 강연을 접목한 감성·힐링 교육으로, 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친절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팝페라 콘서트와 토크를 접목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의 친절마인드가 향상돼 시민과 공감·소통하는 행정서비스가 실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팝페라 공연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