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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7 12:55:56
  • 최종수정2022.11.27 12:55:56
[충북일보] "세대 연결 속에서 비판 언론학의 가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석대 김은규 미디어영상학과장이 24대 한국언론정보학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언론정보학회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신임 학회장에 우석대학교 김은규 교수를 선출했다. 임기는 2022년 11월부터 1년이다.

1988년 2월에 창립된 '한국사회언론연구회'가 전신인 한국언론정보학회는 1998년 4월 사단법인화된 이후 활발하게 학술 및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언론과 정보통신 등 커뮤니케이션 현상과 관련된 제 분야에 관한 학문적 연구 및 교육, 국내외 관련 기관과의 협력 및 교류를 통해 한국 사회의 민주적 발전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체제의 정립에 기여하고 있다.

김은규 한국언론정보학회장은 "비판 언론학의 굳건함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이다"라며 "향후 학회가 진행하는 학술 활동과 조직 활동, 대외 활동을 통해 이러한 비판 언론학의 가치를 지키고 확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중앙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지난 2007년 우석대에 부임했다. 현재 신문방송사 주간교수와 인문사회과학연구소장, 미디어영상학과장을 맡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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