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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찾아가는 국악 공연 '안녕, 가을'

제천시 문화회관, 29일 오후 7시30분 무료 공연

  • 웹출고시간2022.11.27 12:46:53
  • 최종수정2022.11.27 12:46:53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개최하는 충북도내 순회공연 '2022찾아가는 국악공연 '안녕, 가을' 포스터.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29일 오후 7시30분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충북도내 순회공연 '2022찾아가는 국악공연 '안녕, 가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충주시청 문화예술과(850-5964)와 충주시립우륵국악단(850-7305)으로, 예매는 제천시문화회관(641-55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각 시·군에서 주관하는 충북도내 순회공연은 쌀쌀해진 날씨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국악 선율 공연으로 국악뿐만 아니라 가요, 가곡, 재즈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무대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건석 교수(단국대학교 음악·예술대학)의 객원지휘와 함께 '풀잎사랑'으로 유명한 대중가수 최성수, 재즈 색소폰의 대가 색소폰 이정식, 매력적이고 강한 음색의 소프라노 윤해진, 테너 전승현, 국악단 단원 해금 마혜령, 판소리 문혜준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형근 단장은 "이번 충북도내 순회공연이 지역과 계층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모쪼록 많이 참석하셔서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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