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동부창고 생활밀착형 숲 '실외정원' 조성 완료

국비 5억 원

  • 웹출고시간2022.11.24 17:49:36
  • 최종수정2022.11.24 17:49:36

동부창고 야외공간에 조성된 생활밀착형 숲 실외정원 전경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문화제조창에 위치한 동부창고의 야외공간을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으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림청에서 시행한 '2022년 생활밀착형 숲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으로 한국수목관리원에서 선정한 실행업체, 정원작가 등과 함께 청주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조성사업이란 생활권 내 공간을 활용해 주민 생활권 주변에 소규모 숲이나 정원을 조성해 휴양·치유의 녹색 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부창고 실외정원은 복합문화예술공간인 동부창고의 콘셉트를 최대한 살려 다양한 색상의 꽃과 나무을 식재하고, 조각돌 모양 의자 등 다양한 구조물을 설치해 문화예술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다.

한편,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은 시민에게 다양한 예술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폐산업단지 문화재생사업 일환으로 조성한 '창의예술교육공간(동부창고 38동)'에 이어 '청주 꿈꾸는 예술터(동부창고 37동)'를 조성 중에 있으며, 12월 정식 개관한다.

시 관계자는 "동부창고 7개동 중 마지막 동인 37동을 '꿈꾸는 예술터'로 오는 12월 개관하고, 야외공간까지 마무리돼 시민들이 동부창고에서 문화·예술·자연을 함께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