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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게임, 지스타에서 진짜 '스타'됐다

수출상담 88건, 약 220만불 계약성사 기대

  • 웹출고시간2022.11.24 17:48:39
  • 최종수정2022.11.24 17:48:39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참여한 부산 국제게임전시대회 '지스타 2022' 현장 모습

ⓒ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충북일보]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지난 17~19일 사흘간 참석한 부산 국제게임전시대회 '지스타(G-Star) 2022'에서 88건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관람객 18만4천 명으로 흥행을 기록한 이번 지스타 행사는 '충북공동관'이 자리한 B2B관에도 총 2천213명의 유료 바이어와 비즈니스 미팅이 이어졌다.

'충북공동관'은 현장부스와 플레이존으로 꾸며 총 9개 기업이 함께 했다.

현장부스에 참여한 5개 기업에는 글로벌 게임유저들과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머지 어브 미니'로 참여한 딜리셔스게임즈(대표: 이현진)의 37건을 비롯해, 실감형 1인칭 슈팅게임 '슈팅 코리아'를 출품한 엔씨이에스(대표: 정용식) 35건 등 총 88건의 수출상담이 구체적으로 진행됐다.

게임센터는 사흘 동안 진행된 수출상담이 계약까지 이어질 경우 약 220만 달러, 한화 30억 원의 실적을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게임센터는 "바이어들과 퍼블리셔들의 충북 게임 기업에 대한 관심이 남달라 '지스타'를 위해 준비한 기업소개 디렉토리 북과 기업명함이 모두 동이 날 정도였다"며 "이번 수출상담이 충북의 게임기업들과 개발 게임들의 새로운 수출 판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과 응원을 보내달라"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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