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 연탄 나눔 봉사

청전동 취약계층 찾아 연탄 500장 직접 배달

  • 웹출고시간2022.11.24 13:21:40
  • 최종수정2022.11.24 13:21:40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 회원들이 청전동 취약계층 연탄 배달 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가 지난 23일 청전동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연탄 500장 배달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20여 명의 협의회원들이 한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해 청전동행정복지센터의 추천으로 선정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연탄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연탄을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날이 점점 추워져 걱정이 컸는데 이렇게 지원해 주니 몸과 마음이 벌써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박경배 회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탄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운환 청전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모두가 행복한 동네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