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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4 10:39:59
  • 최종수정2022.11.24 10:39:59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 토지주택공사는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리빙랩 2차 사업 핵심 서비스에 대해 '경쟁적 대화에 의한 계약식' 방식으로 민간 공모를 추진한다.

이 방식은 사전에 규격을 확정해 신기술의 수용을 어렵게 만드는 기존 조달 관행 대신 아이디어 협의 등의 경쟁을 통해 단계적으로 협의에 의한 과업을 확정 하는 방식이다.

이번 민간 공모로 추진하는 리빙랩 2차 사업은 2021년 7월부터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스마트시티 후보군에 대해 타당성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서비스를 선정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스마트버스정류장, 스마트재활용, 스마트폴 등 3개 핵심 서비스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행복도시 4·6생활권을 대상으로 시민·공공·민간의 협력으로 발굴한 서비스에 대해 혁신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민간 기업이 참여함으로써 해당 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기간은 24일부터 2023년 1월 11일까지(사전규격공고 기간 포함) 진행될 예정이다.

'경쟁적 대화에 의한 계약' 방식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최첨단 혁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시민참여단은 실증사업의 진행 상황과 사업의 효과성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최동열 스마트도시팀장은 "이번에 선정된 핵심 서비스는 시민들이 제시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해결방안이 결합돼 공공서비스로 이어지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향후 사업성과를 분석해 행복도시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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