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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프트웨어(SW) 해커톤 페스티벌 성료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인공지능교육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2.11.27 12:44:09
  • 최종수정2022.11.27 12:44:09

윤건영(왼쪽 두번째) 충북교육감이 25~26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된 7회 충북 소프트웨어 해커톤 페스티벌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의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를 위한 '충북 소프트웨어(SW) 해커톤 페스티벌'이 지난 25~26일 이틀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이 기간 도내 초·중·고 학생 200명과 교원 100여명이 참가하는 7회 '충북 소프트웨어(SW) 해커톤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2016년부터 열리고 있는 충북 소프트웨어 해커톤 페스티벌은 학생 중심 프로그래밍 문화를 확산하고 창의 융합적·사회적 감성능력을 겸비한 미래인재 양성과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개최되는 행사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주어진 문제를 협력적으로 해결하고 창작물을 제작한다.

해커톤 페스티벌은 학생 소프트웨어 해커톤과 소프트웨어 리더십 워크숍, 컴퓨터꿈나무축제 공모전 작품 전시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 소프트웨어 해커톤에 참가한 도내 학교 43곳 학생 172명은 4명씩 팀을 이뤄 주어진 문제 해결방안을 찾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조합한 창작물을 만들어 냈다.

도내 학교관리자 50명이 참석한 소프트웨어 리더십 워크숍에서는 소프트웨어교육의 학교 교육과정 안착과 발전 방향,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교육적 활용과 소프트웨어교육의 미래 등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컴퓨터꿈나무축제 공모전 작품 26점도 전시됐다. 공모전 작품은 우리주변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는 작품들로 스마트폰 앱,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하드웨어와 결합된 산출물 등이 눈길을 끌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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