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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7 12:52:18
  • 최종수정2022.11.27 12:52:18

김문근 단양군수가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장수 지팡이 '청려장'과 대통령 서한을 전달하고 100세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을 맞아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에게 장수 지팡이와 대통령 서한을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김문근 군수는 최근 적성면 기동리와 각기리에 거주하고 계신 두 분의 어르신을 직접 찾아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장수 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올해 지역 내 장수 지팡이 전달 대상자는 할머니 3명으로 노인요양원에 입소하고 계시는 어르신에게는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어 시설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는 상황에 직접 전달하지 못했다.

김 군수는 "6.25를 직접 겪은 세대로 갖은 역경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헌신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존중받는 단양군이 되도록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 지팡이 '청려장'은 명아주과의 한해살이풀인 명아주의 대로 만든 지팡이로 통일신라시대부터 장수한 노인에게 왕이 직접 하시했다고 전해진다.

1992년부터는 '노인의 날'에 그해 100세를 맞은 노인들에게 대통령 명의로 전달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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