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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12 15:01:27
  • 최종수정2016.06.12 15:01:27
[충북일보] 충북 도내 초등학생들의 하절기 수상안전을 위한 생존수영 교육이 강화된다.

충북학생수영장은 하절기 학생들의 수상안전 사고를 방지하고 위기상황에서 자기생명 보호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달까지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생존수영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영교실 3주 운영프로그램'으로, 물 적응훈련부터 호흡법 연습, 안전수칙, 구명의 착용법, 물에 떠있기 등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또 엎드려 떠있기, 누워 떠있기 등 자기구조법과 생활용품 및 주변사물을 활용한 기본구조법, 발차기, 팔젓기, 자유형 등 영법과 기초 수영기능을 익히는 다양한 체험교육도 진행된다.

학생수영장 관계자는 "하절기를 맞아 생존수영 교육이 체력 증진과 수상안전 사고 예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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