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이 오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34일간 전국체전대비 사전 점검 및 대회 개최로 청주시 내덕동에 있는 충북학생수영장을 임시 휴장한다. 전국체전기간(10월20~26일)동안 충북학생수영장에서는 핀수영, 다이빙, 싱크로 3가지 종목이 치러진다. 충북학생수영장은 휴장기간 동안 전국체전 참가자와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수영장 내외부를 청소하고 수영장 담수 교체 등 시설물 점검 및 준비를 할 예정이다. 학생수영장 관계자는 "전국체전이 끝난 내달 27일부터 31일까지는 일반 이용객과 교과연계 수영교실 참가 학생들을 다시 맞이하기 위한 개장 준비에 총력을 기울 일 것"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충북학생수영장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수영교실을 운영한다. 청주시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교 학생 60명을 추천받아 2일부터 1개월 동안 실시한다. 한 반에 30명씩 편성, 주 3회 강습한다. 학생들은 수영교실을 통해 기초 수영법을 익히고 수상안전수칙 등을 배운다. 충북학생수영장 관계자는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때마다 수영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충북학생수영장이 실시하고 있는 초등학생 교과연계 수영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도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과연계 수영교실에서는 기초 생존수영 및 수영 영법 등을 지도하고 있다. 올해 신청자는 2천585명으로 지난해 1천475명보다 175%나 증가했다. 교과연계 수영교실은 한 반에 30명씩 편성, 하루 3시간 3일 동안 진행한다. 물 적응훈련부터 호흡법 연습, 안전수칙, 구명조끼의 착용법, 물에 떠있기 등 훈련을 통해 위기상황에서 자기생명 보호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이 이뤄진다. 충북학생수영장 관계자는 "증가하는 학생 수영교육 수요에 맞춰 내년에는 수영교실을 확대·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학생수영장이 오는 2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시설보수공사로 임시 휴장한다. 이 기간 내년도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시설 개보수, 기계실 배관 보수, 수영장 체온 조절실 및 공조실 보수공사, 수영장 담수 교체 등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학생수영장은 보수 공사 완료 후 오는 9월1일 개장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초등학생들의 하절기 수상안전을 위한 생존수영 교육이 강화된다. 충북학생수영장은 하절기 학생들의 수상안전 사고를 방지하고 위기상황에서 자기생명 보호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달까지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생존수영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영교실 3주 운영프로그램'으로, 물 적응훈련부터 호흡법 연습, 안전수칙, 구명의 착용법, 물에 떠있기 등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또 엎드려 떠있기, 누워 떠있기 등 자기구조법과 생활용품 및 주변사물을 활용한 기본구조법, 발차기, 팔젓기, 자유형 등 영법과 기초 수영기능을 익히는 다양한 체험교육도 진행된다. 학생수영장 관계자는 "하절기를 맞아 생존수영 교육이 체력 증진과 수상안전 사고 예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은 9일부터 충북학생수영장에서 도내 초등학생(3~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연계 수영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도내 28개 초교에서 2만2천800여명이 참여하는 수영교실은 체육 교과에 연계한 수영 실기위주 수업으로 기초수영법과 수상안전교육을 병행해 3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박노화 학생교육문화원장은 "이번 수영교실은 학생들의 체력증진 기회를 제공하고 위기상황 발생시 대처법을 습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활동 지원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