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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기초, "뚝딱! 뚝딱! 나만의 목공예 만들어요!"

목공체험 운영 '호응'

  • 웹출고시간2024.05.09 13:48:30
  • 최종수정2024.05.09 13:48:36

보은 관기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9일 보덕중학교의 ‘지역 연계 목공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해 목공 체험을 하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보은 보덕중학교(교장 정한진)는 이 학교 공방에서'지역 연계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보덕중학교에 따르면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위기 속에 작은 학교 살리기의 하나로 학구 안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목공 체험활동과 함께 중학교를 미리 알아보는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목공체험 행사를 연다.

이번 체험행사에 속리·관기·세중·탄부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가 신청서를 냈다.

첫 수업은 9일 관기초등학교 5·6학년 11명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은 상자와 모니터받침대 등을 제작하며 목공 기초와 공구 사용법 등을 익혔다. 다소 서툴지만 구상하기-자르기-조립-후처리 등을 하며 목재를 가공하는 즐거움과 성취감 속에 뚝딱뚝딱 자신만의 목제품을 완성했다.

보덕중학교는 앞으로 3개월 동안 신청자들의 희망일에 맞춰 이 체험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배협 담당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솜씨공방에서 목공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중학교를 미리 체험해 봄으로써 초·중학교가 더 친해지고 가까워진 것 같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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