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4.05.09 14:29:02
  • 최종수정2024.05.09 14:29:02

금민성

상당보건소 보건정책과 주무관

탄소중립은 우리 생활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남은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구 온난화와 관련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여 지구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말한다.

우리 사회는 화석 연료를 사용하여 에너지를 생성하면서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를 방출한다. 온실가스는 지구의 온도를 올리고 기후 변화를 가속하며 극단적인 날씨 현상과 자연재해를 초래한다. 탄소 발생과 기후 변화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이다. 탄소중립은 이러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구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필수적인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해 보고자 한다.

1. 일상생활 속 에너지 줄이기

가정에서는 절전형 가전제품을 사용하고, 전기나 가스 사용량을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가전제품을 선택하여 전기 사용량을 줄이고 LED 전구를 사용하여 조명 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절전 상태를 활용하고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은 꺼두는 등의 습관을 만들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2.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대중교통 이용하기

이동 수단에 대한 선택도 중요하다. 개인 차량 운행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 출퇴근 시간 카풀 서비스 이용 등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전기 자동차나 수소 자동차와 같은 친환경 차량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육식 위주보다는 채식 위주의 식습관

식습관을 개선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 채식이나 준 채식 식단으로 전환하여 육류 소비를 줄이고, 지역 식재료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4.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기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재활용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재생 가능한 자원을 선택해야 한다.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여 자원 소비를 줄여야 한다. 장을 볼 때 일회용 봉투 대신 다회용 장바구니를 이용하고 카페 이용할 때는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소지하여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러한 노력은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5. 숲을 가꾸고 관리하기

숲을 보호하고 산림을 관리하여 탄소 흡수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 지자체에서는 매년 4월 5일 식목일을 기념하여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무를 심거나 숲을 보호하는 이러한 활동에 참여하여 탄소 흡수를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를 통해 생태계를 보호할 수 있다.

탄소중립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과제이다. 우리는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유지하고,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줄 수 있을 것이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