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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28 13:48:21
  • 최종수정2016.04.28 13:48:28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교장 윤덕진) 5~6학년 학생들이 28일 충주 고구려천문과학관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충주시 중앙탑면에 위치한 고구려천문과학관을 방문, 별자리 칼레이도 싸이클 만들기 체험과 함께 천체투영실을 체험하면서 별자리에 대해 배우고 직접 토성과 달을 관찰했다.

평소 천문대 체험이 적었던 학생들에게 이번 체험학습은 새롭고 즐거운 체험학습이었다.

또한 5,6학년 과학 교육과정의 '달과 별자리'에 관한 내용을 학생들이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상상력과 관찰력을 키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충희 담당교사는 "달을 직접 관찰하는 것이 교사에게도 신비로운 체험이었다"며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서 과학적 소양은 물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하나(6학년) 학생은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으며 다음에 겨울철 별자리도 관찰하고 싶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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