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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17 19:11:29
  • 최종수정2016.03.17 19:11:29
[충북일보] 속보=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재단) 출범 15년 만에 추진돼 관심을 모은 조직개편안이 재논의 된다.<1월7일자 6면>

재단은 17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상정된 조직개편안을 4월 중 이사회를 열어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대표이사제 도입, 본부장제 신설, 팀제 전환 등이 주요 골자다. 옛 청주·청원 통합에 따라 청주시문화재단도 그에 걸맞은 문화중심의 조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는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반영한 안이다.

안건에는 기존 사무총장직을 대표이사제로 전환하고 현행 2년인 임기를 3년으로 연장하는 내용과 조직의 전문성과 유연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팀제 도입, 본부장제 신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관계자는 "조직개편안 재논의 사안에 대해 자세한 이유는 밝힐 수 없다"면서 "이사회 내부 논의가 마무리되고 의회 심의를 거쳐 조직개편안이 최종 의결되면 85만 통합 청주시의 문화산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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