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보건소, '생명사랑 징검다리 가(家)' 표찰 부착

'사주단자(死住斷者)로 생명사랑'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6.01.11 11:20:22
  • 최종수정2016.01.11 11:20:22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보건소가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생명사랑 전파 건강 도우미 19명을 위촉하고 '사주단자(死住斷者)로 생명사랑' 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생명사랑 전파 건강 도우미와 매포읍 부녀회장과 연계해 지역주민 중 정신건강 관련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신규 대상자 발굴과 우울·자살예방사업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이중 생명사랑 전파 건강도우미 가정과 시범으로 매포읍 부녀회장 가정 등 30곳에 '생명사랑 징검다리 가(家)' 표찰을 부착했다.

이들 시범 가정은 앞으로 노인과 취약계층 가정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 주민이 정신건강관련 도움을 요청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담당간호사와 연결해주는 교량 역할을 담당한다.

교량 역할을 담당하게 될 생명사랑 전파 건강 도우미와 부녀회장은 정신건강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파하며 우울과 자살 위험자에 대한 정보를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제공해 조기에 자살 위험자가 위험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군 보건소 박승희 주무관은 "생명사랑 전파 건강 도우미를 적극 양성함은 물론 각 지역 부녀회장과 이장들을 적극 활용해 지역주민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주민과의 신뢰감을 증진시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