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12.27 14:08:43
  • 최종수정2015.12.27 14:09:09

이은봉 오송산업개발 대표가 모교인 청주공고에 소나무와 메타세쿼이아를 기증했다. 청주공고에 심긴 소나무 모습.

[충북일보=청주] 청주공고 졸업생인 이은봉 오송산업개발 대표가 모교에 16그루의 나무를 기증했다.

27일 청주공고는 28회 졸업생인 이씨가 최근 모교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메타세쿼이아 20년생 15그루와 소나무 1그루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나무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나무는 본관 주차장과 동2문 부근에 심겼다.

이 대표는 "후배들이 메타세콰이어처럼 곧게 자라 미래 기술강국의 주역이되기를 바란다"며 "나무를 키우는 것은 인재를 육성하는 것과 같고 아름답고 쾌적한 학교환경은 학생들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