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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체육회 '2015년 장애인체육상 시상식'

39명·5개 단체… 윤월재·이동섭 '최우수 선수상'

  • 웹출고시간2015.12.17 19:20:21
  • 최종수정2015.12.17 19:20:25

2015충북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이 17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35회 전국장애인체전 휠체어펜싱 3관왕인 윤월재 선수와 35회 전국장애인체전 역도 3관왕으로 개인 최다득점(2957점)을 올린 이동섭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펜싱 3관왕 등 전국대회 에뻬 개인-단체전을 석권한 윤월재와, 같은 대회에서 역도 3관왕으로 개인 최다득점(2천957점)을 올린 이동섭이 '충북장애인체육상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7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전국체육대회 등 올해 열린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와 지도자, 기타 공로 등 유공자 39명, 5개 단체에 대한 '2015년 충북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명단

△최우수선수상에는 윤월재(펜싱·장애인펜싱협회)와 이동섭(역도·곰두리체육관)이 △최우수단체상에는 충북장애인역도연맹이 선정됐다.

이 외에 △우수선수상 최숙자(역도)외 10명 △우수단체상 충북장애인게이트볼연맹 외 3곳 △신인선수상 윤영석(충북장애인펜싱협회) 외 2명 △지도자상 장동만(충북장애인역도연맹) 외 4명 △공로상 정철근(충북장애인테니스협회 회장) 외 5명 △클럽매니저상 신헌종(충주배드민턴협회) 외 1명 △장한아버지상 이관호 △표창 박만환(충북장애인역도연맹 회장) △장학생 정영민(청주동주초) 외 3명 △감사패 정상혁(보은장애인체육회장) 외 2명 △특별상 이일성(충북장애인게이트볼연맹)이 이름을 올렸다.

장학생 4명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시종 충북도장애인체육회장은 치사에서 "2년 연속 장애인체전 종합 5위 등 올 한해 동안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장애인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2017년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에 대비해 체계적인 선수육성과 체육시설 확충 등 장애인 체육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시종 충북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박종규 도의회부의장, 정병걸 부교육감, 오제세 국회의원, 신용식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중앙회장, 남상래 충북장애인총연합회장과 경기단체장, 특수학교장, 수상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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