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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청소년 잠복결핵감염검진 실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중 희망자 대상으로

  • 웹출고시간2015.12.01 14:15:01
  • 최종수정2015.12.01 14:15:01

단양군보건소는 결핵 발병 위험성을 사전에 발견, 치료하기 위해 관내고등학교 1학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5일 검진을 실시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보건소는 결핵 발병 위험성을 사전에 발견, 치료하기 위해 관내고등학교 1학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5일 검진을 실시했다.

단양군보건소는 우리나라가 OECD 국가평균 7배나 높은 결핵 취약국임에 따라 결핵에 대한 예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을 중심으로 결핵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잠복결핵검진은 결핵 발병 위험성을 사전에 발견, 치료하기 위해 관내고등학교 1학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5일 검진을 실시했다.

잠복결핵이란 과거 결핵균에 감염됐으나 증상이 없고 타인에게 결핵균을 전염시키지 않지만 면역성이 저하될 경우 결핵으로 발병될 위험성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또한 청소년의 경우 잠복결핵감염자의 결핵 발병율은 성인보다 높아 적극적인 결핵감염 치료가 필요하다.

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에서의 결핵발생을 감소시키고 청소년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잠복결핵감염 검사에서 잠복결핵감염 환자로 확진되면 무료투약과 단계별 추가검진을 진행해 완치될 때까지 환자를 도울 것이며 누구나 결핵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연중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니 신속하게 검진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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