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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남산초 김지우, 전국 글짓기 대회 동시 2개 장관상 수상

전국초등학생 국토사랑 글짓기 대회 국토교통부장관상
전국 어린이 예술공모전 글짓기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 웹출고시간2015.11.14 00:09:19
  • 최종수정2015.11.14 00:09:37

충주남산초 김지우(12·5학년)군이 초등학생 대상 전국 글짓기 대회에서 동시에 장관상(대상)을 2개나 받아 화제다.

[충북일보=충주] 충주남산초 김지우(12·5학년)군이 초등학생 대상 전국 글짓기 대회에서 동시에 장관상(대상)을 2개나 받아 화제다.

김 군은 소년한국일보와 국토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국토교통부·교육부가 후원한 제20회 전국초등학생 국토사랑 글짓기 대회에서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고, 전국 어린이 예술공모전 글짓기 부문에서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전국의 323개 초등학교에서 모두 9천752편이 응모한 가운데 김 군은 '벽화가 있는 우리 동네'란 제목으로 대상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대상작 '벽화가 있는 우리 동네'는 김 군이 태어날 때부터 살아온 지현동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생생하게 펼쳐 보였다.

특히 어두컴컴하고 으스스해서 잘 들어가지 않았던 골목길이 벽화가 있는 길로 탈바꿈하면서 살기 좋은 동네로 변화하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전해 절로 미소를 머금게 하며 글 흐름 또한 자연스럽고 짜임새도 나무랄 데 없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글짓기에 이미 많은 소질을 보인 김 군은 자연보호 수기로 환경부장관상, 수주청소년 문학상 초등부 최우수상, 눈높이 아동문학대전 어린이 창작동시 금상 등 많은 수상으로 어린이 잡지에도 소개되기도 했다.

김 군은 "글을 잘 쓰려고 욕심 부리는 것보다 있었던 일을 솔직하게 쓰면 글이 술술 더 잘 써져요"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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